내가 그애의 엄마라면 뭣하러 그런 허영을 부렸겠는가. 내 가 내 아이들보다 조카를 더 사랑한다는 느낌에는 그런 허영 과도 공통된 과장과 허위가 있음 직도 하다. pp.141
제가 잘되고 잘사는 것으로, 다만 그것만으로 나는 내가 겪 은 더럽고 잔인한 전쟁에 대해 통쾌한 복수를 할 수 있고 그때 받은 깊숙한 상처의 치유를 확인받을 수 있다는 걸 어떻게 저 녀석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인가. pp.148-149
칼란
2024.01.04 수내가 그애의 엄마라면 뭣하러 그런 허영을 부렸겠는가. 내 가 내 아이들보다 조카를 더 사랑한다는 느낌에는 그런 허영 과도 공통된 과장과 허위가 있음 직도 하다. pp.141
제가 잘되고 잘사는 것으로, 다만 그것만으로 나는 내가 겪 은 더럽고 잔인한 전쟁에 대해 통쾌한 복수를 할 수 있고 그때 받은 깊숙한 상처의 치유를 확인받을 수 있다는 걸 어떻게 저 녀석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인가. pp.148-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