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슬퍼하고 있는지도 몰랐어." 그녀가 생각 끝에 말했다.
"그렇지만 네 말이 맞을지도 몰라. 이 세상에서 내가 있을 곳을 아직 못 찾겠어. 우주 미아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우주비행사가 된 것만 같아."
"그런 일이 생긴다 해도 나는 걱정 안 해."
"왜?:
"언젠가 나를 사랑하고 집으로 데려다줄 누군가가 분명 나타날 테니까." 아이는 <피터팬>을 건네주며 양처럼 순한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LeiLei
2024.01.02 월"나는 내가 슬퍼하고 있는지도 몰랐어." 그녀가 생각 끝에 말했다.
"그렇지만 네 말이 맞을지도 몰라. 이 세상에서 내가 있을 곳을 아직 못 찾겠어. 우주 미아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우주비행사가 된 것만 같아."
"그런 일이 생긴다 해도 나는 걱정 안 해."
"왜?:
"언젠가 나를 사랑하고 집으로 데려다줄 누군가가 분명 나타날 테니까." 아이는 <피터팬>을 건네주며 양처럼 순한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