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미하는 독서
타인을 '안다고 여기는' 태도는 언제나 위험한 것이지만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는 완전한 폭력이다. 이런 폭력은 '말하는 자'가 아니라 '듣는 자'에게 권력이 있을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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