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파 시작 전부터 읽어서 완독했어요! 톰 소여라는 소년은 작가와 작가 주변 친구들의 성격과 경험을 담았다고 나와있었는데요, 이야기를 만들어서 그 역할이 되어 모험을 떠나는 친구들이 참 멋있어보였어요. 그리고 겪는 다양한 경험들을 읽으며 제가 나이가 표면적으로 더 많음에도 그들이 커보였습니다. 슬플 때 하는 생각들 예를들면 '내가 죽으면 사람들은 내게 나쁘게 대했다면 후회할 것이고 용서를 빌거야' 가 꼬리를 무는 생각들은 마음을 저리게 하고 그 생각에 날 더 몰입하는 점은 저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톰 소여와 그 친구들은 어른이 되면 무엇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