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도 달랐고...... 사람들도 달랐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어떻게...............?
다행히도 나는...... 나는 내가 죽인 사람들을 보지는 못했어...... 하지만........마찬가지야...........
이젠 난도 알아. 내가 사람을 죽였다는 걸.
자주 그 일을 생각해.
그들이 꿈에 나타나...... 죽은 이들이......내 손에 죽임당한 이들이.................나는 그 사람들을 못 봤지만, 그들은 나를 알고 찾아와서 가만히 바라보고 서 있지. 그러면 나는 눈으로 찾고 또 찾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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