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구입한지 꽤 되었다.
읽어야지 쌓아두었다가 독파에 또 뜬 걸 보고 얼른 신청....
줌토크의 인상과 똑같이 편안한 문체가 돋보인다.
자신의 전문지식과 함께 풀어내는 소소한 이야기,
천문학자로서의 연구와 삶에 대한 자부심,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뚜렷한 주관...
어린왕자에 얽힌 이야기 부분에서는 빵 터지기도 했다.
천문학자는 저렇게 다가가는구나.하고...
편안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줌토크에서 그랬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