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이야기가 많이 슬프면서도 와닿았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친구가 별로 없었고 왕따를 당한다고 느낄정도였음에도 열심히 살아서 뉴욕에 있는 학교를 다니는 카일. 부모님과 만나고 나서 열차를 타고 뉴욕으로 돌아갔고 스케이트보드를 타고가다 교통사고로 바로 그자리에서 사망하게 된 카일. 나중에 로라를 통해 카일이 부모님에게 이야기 해주는데 자신이 죽어가는 와중에 자신을 보호해주고 생각해 주던 사람이 있었다는걸 알게되면서 자신은 혼자가 아니었다는걸 알게되었다고 부모님한테 전해달라고 하였다. 나중에 카일의 부모님은 카일의 일기를 통해 아들이 주변 친구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였다는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아들의 마음을 기리기 위해 카일의 부모님은 남을 잘 돕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불하게 되었다는 내용을 보고서는 선한 아들뒤엔 언제나 선한 부모님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