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의 전반부를 읽으면서 직업인으로서의 천문학자의 일기를 몰래 훔쳐보는 기분이 들었어요.ㅎㅎ 천문학을 연구하는 '사람' 심채경 박사의 이야기들이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우주 행성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알려주셨고, 몰랐던 내용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완벽한 문과 인간이라서 단위나 공식이 나올 때는 조금 정신이 혼미해져버려 그 중에 기억에 남게 되는 건 몇 안 되겠지만ㅜㅜ
누리호 발사 성공을 함께 지켜보며 기뻐하는 것만으로도 우주에 관심을 갖는 거라는 걸 깨달았고
천문학 분야에도 다양한 업무를 하는 연구자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더 관심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좋은 책 써주시고 함께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