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일을 겪은 분의 책을 읽으며 위안이 되었네요. 잠시 곁에 머물다 간 생명이 별이 되었을 때, 이십몇년을 같이 있다 보낸 박완서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그 감정에 공감해 울음으로 쏟아내게 됐습니다. 알마의 엄마에게 <사랑의 역사>가 어쩌면 그런 책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바람책
2024.12.21 수극복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일을 겪은 분의 책을 읽으며 위안이 되었네요. 잠시 곁에 머물다 간 생명이 별이 되었을 때, 이십몇년을 같이 있다 보낸 박완서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그 감정에 공감해 울음으로 쏟아내게 됐습니다. 알마의 엄마에게 <사랑의 역사>가 어쩌면 그런 책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