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기록
이야기가 섞여 있어서 처음에는 좀 혼란스러웠다. 어떻게 읽어야 할까..고민하다가 옮긴이의 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천천히 흐르던 내 독서흐름이 빨라졌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려진 역사의 기록이 아름다운 문체로 그려졌다. "오늘 네가 조금 더 행복해졌다는 사실이 조금 더 슬퍼졌다는 사실을 바꿀 순 없어." 이 글귀가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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