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달래야 한다. 몸 없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으므로. 생각도 몸이 하는 거다. 다시 해보자고, 함부로 써서 미안했다고 몸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내 눈치를 가장 많이 보아야 하는 사람은 나다. 지나치게 피로하다면 잠깐이라도 세상에 나밖에 없는 듯, 나만 생각하며 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그렇게 하기 어려울 게 뻔한, 어른일지라도.
라공
2024.12.20 화몸을 달래야 한다. 몸 없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으므로. 생각도 몸이 하는 거다. 다시 해보자고, 함부로 써서 미안했다고 몸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내 눈치를 가장 많이 보아야 하는 사람은 나다. 지나치게 피로하다면 잠깐이라도 세상에 나밖에 없는 듯, 나만 생각하며 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그렇게 하기 어려울 게 뻔한, 어른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