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에 나오는 연쇄살 인범은 '다음 생에는 천문학자나 등대지기로 태어나고 싶 다'고 했다. 소시오패스라서 밤하늘 혹은 바다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직업을 떠올린 것일까. 나도 이 직업을 선택할 때 는 천문학자가 사회에 나올 일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잘 알지 못했다.
캔디나라
2024.12.17 토김영하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에 나오는 연쇄살 인범은 '다음 생에는 천문학자나 등대지기로 태어나고 싶 다'고 했다. 소시오패스라서 밤하늘 혹은 바다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직업을 떠올린 것일까. 나도 이 직업을 선택할 때 는 천문학자가 사회에 나올 일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잘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