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새내기 때 탈색이 너무 하고 싶어서 미용사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감행했던 적이 있어요! 쇄골까지 오는 기장이었는데, 머리가 엄청 긴 것도 아니었거든요. 제가 머리스타일에 일찍 질려한다는 것을 그 때 알았던 게 그렇게 고생해서 해놓고 한 달만에 검은색으로 다시 덮었어요! 탈색모는 아무리 어두운 색으로 염색해도 색이 금방 돌아오더라고요,,, 한 달 좋자고 4년을 단발로 살아야 했으니,,,, 탈색은 정말 정말 정말 많은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