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실존주의 용어다. 기투는 우리가 일상의 환경을 초월하게 해주고 자기 자신을 넘어설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보부아르는 우리의 기투가 영원히 다른 사람들의 기투와 부딪칠 거라고 경고했다. 나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와 뒤얽혀 있다. 우리는 타인이 자유로운 만큼만 자유롭다. (전자책 기준 82%)
'사실성 lacticity'은 또 다른 실존주의 용어다. 사실성은 우리가 선택하지 않는 삶의 요소를 의미한다. 우리는 이 시기에 이 나라에서 이 부모에게 태어나기로 선택하지 않았다. 우리는 사실성을 통제할 수 없다. 나는 다시 설명을 시작한다. 좋은 소식은, 우리가 사실성을 초월할 수 있고 자신의 사실성, 즉 자기 자신을 넘어설 수 있다는 거야. (전자책 기준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