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다른 이름은 상실이며, 스토아철학은 여기에 대해서도 해줄 말이 많다. 다행이다. 나도 그 분야에서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에픽테토스는 먼저 작은 상실을 극복한 다음 더 큰 상실로 넘어가자고 제안한다. 코트를 잃어버린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건 당신이 코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토아철학의 세계관에서 당신은 사실 코트를 잃어버리지 않았다. 반납한 것이다.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거나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할 때보다 더 충격받을 이유가 없다.(전자책 기준 79%)
우리는 종종 자신의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혼동한다. 스토아철학은 헷갈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간단하다. 내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 몸조차도 내 것이 아니다. 우리는 늘 빌릴 뿐, 절대로 소유하지 않는다. 해방감이 느껴진다. 잃어버릴 것이 없다면 잃어 버릴까 봐 두려워할 것도 없다. (전자책 기준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