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영원회귀를 "가장 무거운 짐"이라 칭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영원보다
더 무거운 것은 없다. 만약 모든 것이 무한히 되풀이된다면, 인생에 가벼운 순간이나
사소한 순간은 없다. 아무리 보잘것없더라도 모든 순간이 동일한 무게와 질량을 갖는
다. "모든 행동은 똑같이 크고 작다."
영원회귀를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준으로 삼아보라. 당신은 지금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정말로 그 데킬라를 다 마시고 영원한 숙취에 시달리고 싶은가? 영원회귀는 자기 삶을 무자비하게 검사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질문하게 한다. 영원히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전자책 기준 71%)
"성공은 어떤 모습이야?" 나는 니체가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할지 안다. 성공의 모습은 자기 운명을 철저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성공의 모습은 시시포스의 행복이다. (전자책 기준 72%)
만약 우리의 삶이 (아니, 온 우주가) 실제로 되풀이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통제할 수 있는가? 니체는 우리가 통제 할 수 있는 것은 행동이 아니라 태도라고 생각했다. 니체 철학의 핵심에는 "완벽한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자신의 방향성을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다. 보통 우리는 불확실성에서 도망쳐 확실성을 향해 달려간다. 니체는 그것이 불변의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것은 가치이며, 우리가 가치를 부여하는 모든 것은 재평가가 가능하다. (전자책 기준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