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는 이 관점을 다음과 같은 짧은 단어로 요약했다. "욕망 없음." 나태해도 좋다는 말이 아니다. 욕망 없는 행위를 통해 해탈을 추구하는 카르마 요기는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는 많은 것을 한다. 결과에 대해 걱정하는 것만 빼고. (전자책 기준 52%)
간디는 결과를 지향하지 않았다. 과정을 지향했다. 그는 인도의 독립이 아닌, 독립할 자격이 있는 인도를 추구했다. 일단 인도가 독립할 자격을 갖추면, 잘 익은 망고가 나무에서 떨어지듯 자유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간디는 이기기 위해 싸우지 않 았다. 자신이 싸울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싸움을 싸우기 위해 싸웠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과정 중심적인 접근법이 결과 중심적 접근법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전자책 기준 52%)
마침내 간디는 새로운 형태의 비폭력 저항에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사티아그라하. 사티아 saltya는 산스크리트어로 '진실'이라는 뜻이고, 아그라하agraha는 '결의' 또는 '단호히 하다'라는 뜻이다. 진리의 힘(영혼의 힘'이라고 번역되기도 한다)이다. 이것이 바로 간디 가 품고 있던 것이었다. 여기에는 수동적이거나 물렁한 면이 전혀 없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능동적인 힘"이다. 사티아그라히, 즉 비폭력 저항가는 무장한 병사보다도 더 능동적이며, 더 용감하다. (전자책 기준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