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은 그렇다. 사람을 단단히 붙잡고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좋은 질문은 문제의 프레임을 다시 짜서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좋은 질문은 문제의 해답을 찾게 할 뿐만 아니라 해답을 찾는 행위 그 자체를 재평가하게 만든다. 좋은 질문은 똑똑한 대답을 끌어내기도 하지만 침묵 을 끌어내기도 한다. (전자책 기준 14%)
소크라테스는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는 유명한 말 을 남겼다. 침울한 10대 시절 나는 처음 그 말을 듣고 한숨을 쉬었다. 삶 은 이미 충분히 힘겹다. 그런데 성찰까지 하라고? 성찰하는 삶. 나는 그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자책 기준 15%)
그는 죽을 때까지 낙천적이었고, 속을 알 수 없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 가 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죽기 위해, 여러분은 살기 위해 가야 합니 다. 하지만 우리 중 누가 더 좋은 곳으로 갈지는 신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 할 것입니다." (전자책 기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