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는 아름다운 감정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약간의 분노, 약간의 허영심, 강한 고집과 운동할 때 느끼는 통속적인 쾌감으로 이루어져 있네. 특히 체력을 기르는 일과는 아무 상관이 없지. 셔츠 앞자락을 풀어헤친 채 팔짱을 끼고 심호흡을 하는 걸로 충분해.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네. - <야간비행>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78655
채선아
2024.12.01 목용기는 아름다운 감정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약간의 분노, 약간의 허영심, 강한 고집과 운동할 때 느끼는 통속적인 쾌감으로 이루어져 있네. 특히 체력을 기르는 일과는 아무 상관이 없지. 셔츠 앞자락을 풀어헤친 채 팔짱을 끼고 심호흡을 하는 걸로 충분해.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네. - <야간비행>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78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