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를 걷다가 나는 어머니가 내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해준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떠올렸고, 크리시가 태어날 아기를 루시라고 부르려고 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그애는 나를 사랑했다. 내 딸이!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놀라웠다. 솔직히 감동적이었다. pp.62
기억나는 것은 해가 떠오를 때 바라본 뉴저지 풍경과 내게 집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내 집이 있는 뉴욕으로, 남편과 딸들이 있는 집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느꼈던 너무나 깊은 감사함이었다. 나는 그 일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 전부를 그만큼 사랑 했다-오, 몹시 사랑했다.
그러니까 그런 일도 있었다. pp.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