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높은 공간에 서면 감격과 함께 공포가 몰려왔다. 병을 나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알 수 없는 결말에 대한 불안감도 짝을 이뤄 뒤섞였다. 산을 내려올 때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산을 오르며 흘린 땀과 고통만큼 병이 나을 것 같았다.
지금은 꿈도 꾸지 못하는 일이다
망아지
2024.11.30 수탁 트인 높은 공간에 서면 감격과 함께 공포가 몰려왔다. 병을 나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알 수 없는 결말에 대한 불안감도 짝을 이뤄 뒤섞였다. 산을 내려올 때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산을 오르며 흘린 땀과 고통만큼 병이 나을 것 같았다.
지금은 꿈도 꾸지 못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