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박김치와 해삼탕을 쟁반에 담아 가져다주었다. 요즘은 내가 만든 음식을 맛보지 않고 가져다준다. 글쎄, 꼭 자신감 때문은 아닌데, 언제부턴가 그런다. 그러고 나서 긴장한다. 맛있은까? 잘 먹을까? 조금 떨어져서 먹는 걸 지켜본다.
"세상에, 너무 맛있어!"
망아지
2024.11.30 수나박김치와 해삼탕을 쟁반에 담아 가져다주었다. 요즘은 내가 만든 음식을 맛보지 않고 가져다준다. 글쎄, 꼭 자신감 때문은 아닌데, 언제부턴가 그런다. 그러고 나서 긴장한다. 맛있은까? 잘 먹을까? 조금 떨어져서 먹는 걸 지켜본다.
"세상에, 너무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