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구절도, 완독후기도 다 남겼지만 마지막 장면은 계속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특히 이 장면이요.
"오 끔찍하다! 오 끔찍해! 너무나 끔찍해!" 남편이 죽음의 고통을 상기하며 무시무시한 목소리로 말한다. 남편은 세상 모든 아버지가 하고 싶어할 일을 했다. 아이의 고통을 자기가 지고, 아이와 자리를 바꾸고, 아이 대신 자신을 내주어 아이를 살리려 한 것이다.
칼란
2024.11.30 수기억에 남는 구절도, 완독후기도 다 남겼지만 마지막 장면은 계속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특히 이 장면이요.
"오 끔찍하다! 오 끔찍해! 너무나 끔찍해!" 남편이 죽음의 고통을 상기하며 무시무시한 목소리로 말한다. 남편은 세상 모든 아버지가 하고 싶어할 일을 했다. 아이의 고통을 자기가 지고, 아이와 자리를 바꾸고, 아이 대신 자신을 내주어 아이를 살리려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