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뚱이는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며, 약속을 지킬 줄 알아야 비로소 어른에 한 발 더 가까워진다고. 그때부터 현실의 지면에 나를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 쉼없이 내면을 망치질했다. 명상을 하고 소설을 썼다.아침저녁으로 팔굽혀펴기를 했다.(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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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 것은. 제 경우엔 출산 후 아이를 통해서 였던 것 같은데... 어떤 상황과 인식이 이런 사람이 되게 했을까요?
생뚱
2024.11.23 수이 몸뚱이는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며, 약속을 지킬 줄 알아야 비로소 어른에 한 발 더 가까워진다고. 그때부터 현실의 지면에 나를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 쉼없이 내면을 망치질했다. 명상을 하고 소설을 썼다.아침저녁으로 팔굽혀펴기를 했다.(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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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 것은. 제 경우엔 출산 후 아이를 통해서 였던 것 같은데... 어떤 상황과 인식이 이런 사람이 되게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