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을 때는 있잖아, 최대한 아픈 척을 해야 해. 소리지르고 울고 뒹굴고. 그래야 덜 맞아. 나는 기절하는 연기도 해봤잖아. 처음에는 아빠가 너무 놀라서 그만 때리더라. 그래서 매번 기절하는 연기를 했더니, 아빠가 '연기하지마'그러더니 또 때리더라. 그후로 기절한 척하는 건 안 하는데, 아무튼 아프면 아플수록 소리를 질러야 해. 막 숨넘어가는 것처럼 헐떡거리고. 내가 생각해도 나 그럴 때는 완전 타고난 배우라니까."
달따러가자
2024.11.20 일"맞을 때는 있잖아, 최대한 아픈 척을 해야 해. 소리지르고 울고 뒹굴고. 그래야 덜 맞아. 나는 기절하는 연기도 해봤잖아. 처음에는 아빠가 너무 놀라서 그만 때리더라. 그래서 매번 기절하는 연기를 했더니, 아빠가 '연기하지마'그러더니 또 때리더라. 그후로 기절한 척하는 건 안 하는데, 아무튼 아프면 아플수록 소리를 질러야 해. 막 숨넘어가는 것처럼 헐떡거리고. 내가 생각해도 나 그럴 때는 완전 타고난 배우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