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바 임무에 능력의 최대치를 쏟아부어 잘해내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남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나는 그저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_RBG,2015 p.13
법정에서 다수의견을 발표하는 것은 당연한 전통이다. 하지만 다수의견에 반대하는 소수의견능ㄹ 낭독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말하자면, RBG는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킨 셈이다. 그것은 다수 의견의 문제점을 두 귀로 똑똑히 들어달라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하는 행동이었다. p.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