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이건은...아직 나에게는 어려운 사람이다. 하드 SF 소설을 처음 접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도 몇몇 이야기에서 신선한 충격을 얻고 간다. 지금까지는 하드하지 않은 SF를 읽어봤다면 이번 책을 계기로 조금씩 어려운 SF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아무튼 흥미로운 내용이다.
'그렉 이건은 (좋은 의미로) 미친놈이다'라는 한 유투버의 말이 생각난다. 이런 생각을 디테일하게 한걸 보면 어느정도...미친놈일수도...ㅎ..
SF가 재미있어졌다. 무한한 상상력을 뻗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렉 이건은 나~~중에 다시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