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7쪽 중. [아마 서양에서는 몇천 년 동안이나 혹세무민의 거대한 보루로 군림해 왔던 오래된 교조적 종교들에 대해 치명타를 가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승리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왜냐하면 지금은 영성(spirituality)이라는 이름의 감미로운 독이 기성 종교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냥한호랑이
2024.11.13 일447쪽 중. [아마 서양에서는 몇천 년 동안이나 혹세무민의 거대한 보루로 군림해 왔던 오래된 교조적 종교들에 대해 치명타를 가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승리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왜냐하면 지금은 영성(spirituality)이라는 이름의 감미로운 독이 기성 종교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