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판도서이다.
세상의 많은 작가들이 있을텐데... 그 중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판을 출간하는 경우가 얼마가 될까?
물론 출판사의 기막힌 상술이 덧입혀질지 모르지만 아무 작가의 책을 택하여 그렇게 책을 내지는 않으리라.
작가를 잘 모른다.
그냥 재미있다는 추천과 위트와 유창함과 폭포처럼 쏟아지는 기발함으로 무르익었다.는 책띠의 글이 끌어당겼을 뿐이다.
사과가 땅에 떨어지듯 그냥 이 책을 내 손에 던져주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