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재
우리가 와 있는 곳이 천국인지 이 세상인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지상에서 이토록 장려하거나 아름다운 장소가 존재할 리 없기 때문이다. - 이교국에 달랑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되고 낡아빠진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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