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의 관료들~~ㅋㅋ>
물건을 잃어버리고 엉뚱한 서류를 사용하고 새로운 양식을 만들어내며 모든 걸 다섯 배로 요구하는 사람들, 남이 하는 말은 3분의 1 정도만 알아들을 사람들 말입니다. 생각할 시간을 벌기 위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대답을 습관적으로 하고, 강요당하지 않는 한 아무 결정도 내리지 않으며, 그런 다음에는 자기 흔적을 감추는 사람들이요. 덧셈과 뺄셈을 할 때 너무도 명백한 실수를 저지르고, 외로울 때마다 회의를 소집하며,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마다 메모를 남기는 사람들, 해고당하는 일만 없으면 아무것도 버리지 않는 사람들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