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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통신 교육으로 받았던 책인데 그 때는 바빠서 완독을 하지 못 하고 책장 한 켠에 ‘언젠가 읽어야지’하고 꽂아두었던 책이다. 역사는 늘 남성중심적으로 쓰여졌다는 것에 너무나 공감하고 그 과정에서 잊혀질 뻔 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읽어보고 싶었고 배경이 전쟁터인만큼 가슴 아픈 이야기가 많을 거라 생각되지만 이번 기회에 꼭 완독하고 넘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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