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집을 잃은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렸으나 뉴스에서는 영웅의 활약만 중점적으로 나왔다.
이모부는 그때마다 은수에게 채널을 돌리라고 했다. 이모가 한숨을 쉬었다.
차라리 뉴스를 안 보는 편이 정신 건강에 낫겠다고 하면서도 매번 뉴스를 확인했다.
뉴스를 보면 이사할 다음 지역이 어디인지 예상할 수 있었다.
안선영
2024.11.02 수하루아침에 집을 잃은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렸으나 뉴스에서는 영웅의 활약만 중점적으로 나왔다.
이모부는 그때마다 은수에게 채널을 돌리라고 했다. 이모가 한숨을 쉬었다.
차라리 뉴스를 안 보는 편이 정신 건강에 낫겠다고 하면서도 매번 뉴스를 확인했다.
뉴스를 보면 이사할 다음 지역이 어디인지 예상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