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류는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고 믿는다. 오히려 우리는 지금까지 없었던 유일한 자유를 손에 넣었다. 이제 우리라는 존재는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에 의해서도 밎어지고 있다. 우리의 삶은 손가락으로 퉁긴 현악기 줄처럼 공명하며, 시간 속을 앞뒤로 흐르는 정보의 충돌이 만들어 내는 정상파다.
행복한 읽기
2024.11.02 수나는 인류는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고 믿는다. 오히려 우리는 지금까지 없었던 유일한 자유를 손에 넣었다. 이제 우리라는 존재는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에 의해서도 밎어지고 있다. 우리의 삶은 손가락으로 퉁긴 현악기 줄처럼 공명하며, 시간 속을 앞뒤로 흐르는 정보의 충돌이 만들어 내는 정상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