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10p 지평선인 줄 알았던 벌판의 끝은 바다였다. 지금은 밀물이 밀려오는 거다. 19p 오랫동안 깊은잠을 자지 못했으며 악몽과 생시가 불분명하게 뒤섞인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사람에게 믿기지 않는 장면이 포착될 때, 아마도 그의 첫번째 반응은 자신에 대한 의심일 것이다. 내가 정말 저것을 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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