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작가님의 진주의 결말에서, 아빠가 딸에게, 나중에는 딸이 아빠에게 떠오르는 생각을 쓰고 지우는, 그래서 정말 남기고 싶은 것을 찾고 그것이 미래가 되도록 이끄는 장면이 있지요.
정한아 작가님의 일시적인 일탈의 ‘나’는 어쩌면 K라는 계기로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읽고 고르고 지우고 선택하며 자신이 남기고 싶은 이야기로 자신의 미래로 향하고자 애쓰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두 소설의 각 장면이 묘하게 연결되어 마음에 남았습니다.
이정희
2024.10.28 금김연수 작가님의 진주의 결말에서, 아빠가 딸에게, 나중에는 딸이 아빠에게 떠오르는 생각을 쓰고 지우는, 그래서 정말 남기고 싶은 것을 찾고 그것이 미래가 되도록 이끄는 장면이 있지요.
정한아 작가님의 일시적인 일탈의 ‘나’는 어쩌면 K라는 계기로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읽고 고르고 지우고 선택하며 자신이 남기고 싶은 이야기로 자신의 미래로 향하고자 애쓰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두 소설의 각 장면이 묘하게 연결되어 마음에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