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희
글쓰기는 더 이상 내 현실이 아닌 것을, 즉 길거리에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나를 엄습하던 감각이다가, 제한되고 종결된 시간동안 '집착'이 되었던 것을 보전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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