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희
자기 주변을 맴도는 죽음까지 남은 기간을 상상하는 군인에 대해 프루스트의 글이 생각난다. 모든 인간은 언젠가는 모든 것의 끝을 맞겠지만, 새로운 유예기간에 대하여 끊임없이 희망을 갖는다.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