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편의 소설 모두 다정하다.
지금까지의 김연수작가의 책 중 제일 좋다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지금을 살아가는 건 과거와 미래를 함께 사는 거라고, 그러니 미래도 지금과 비슷할테니 평범하게 살아보자고 말한다. 그 지금을 '감사하고 더 다정하고 빛을 선택'(242쪽)하면서 말이다.
느루
2024.10.25 화8편의 소설 모두 다정하다.
지금까지의 김연수작가의 책 중 제일 좋다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지금을 살아가는 건 과거와 미래를 함께 사는 거라고, 그러니 미래도 지금과 비슷할테니 평범하게 살아보자고 말한다. 그 지금을 '감사하고 더 다정하고 빛을 선택'(242쪽)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