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문장들이 가득한 소설집이다. 8편의 단편은 시간의 흐름속에 각각의 주인공들이 기억하는 과거 시간을 그린 작품들이다. 아름답고 묵직한 문장들로 인해 잠시 읽기를 멈추고 생각에 잠기며 천천히 읽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라는 문장이 가슴에 확 와 닳았다.
조용히 천천히 생각에 잠길 수 있었던 아주 행복한 읽기였다.
행복한 읽기
2024.10.23 일아름다운 문장들이 가득한 소설집이다. 8편의 단편은 시간의 흐름속에 각각의 주인공들이 기억하는 과거 시간을 그린 작품들이다. 아름답고 묵직한 문장들로 인해 잠시 읽기를 멈추고 생각에 잠기며 천천히 읽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라는 문장이 가슴에 확 와 닳았다.
조용히 천천히 생각에 잠길 수 있었던 아주 행복한 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