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상처를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부모가 읽어야되는 책이란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필사를 하면서
하나하나 나 마음속의 상처를 들여다보게 되었다.
무엇이 나를 심리적으로 힘들게 하는지...
그것으로 인하여 아이를 대하는 내 행동이 어떻게 왜곡되어서 아이에게 투사되는지...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들여다 보았다.
난 아직 부끄럽다.
나의 문제를 스스로 직면하기 싫어하고 회피한다.
하지만, 이렇게 행동하는 나를 <깨어있는 부모>를 읽으면서 스스로 깨닫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