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노동수용소에서의 5년의 생활로 한 사람이 60년이 넘도록 죽을때까지 겪어야만 하는 고통과 두려움, 공포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2차세계대전으로 인해 독일에 있던 수용소 말고도 또 다른 수용소가 있었다는 걸 처음 알게되었다.
숨그네를 읽다가 글의 배열에서 한강작가님의 소설들이 떠올랐다. 단어의 나열에서 ‘시’나 ‘음율’을 느껴져서 인지, 글에서 담담하게 풀어쓴 아픔때문이지 모르겠지만..
글을 읽는 내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