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기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항상 말도 안 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왜 그게 말이 안 되는데? 그게 정말 말이 안 되나? 반문할 수 있어서. 그렇게 벌어지는 틈 사이에서 새어나오는 새로운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서현승
2024.10.17 월오한기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항상 말도 안 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왜 그게 말이 안 되는데? 그게 정말 말이 안 되나? 반문할 수 있어서. 그렇게 벌어지는 틈 사이에서 새어나오는 새로운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