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그럼 이제 꿈을 이룬 건가? 맨날 추리소설 쓰는 게 꿈이라고 했잖아.” 마치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처음 했던 말, “같이 걸을까?”처럼 둘 사이의 거리를 확 좁히는 이런 깊은 호흡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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