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영화(드라마) 쉬 헐크 5화에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쉬 헐크가 이야기 하죠 “밤중에 헤드폰 쓰고 집까지 걸어가도 안 무섭고 .. “
그녀의 비서이자 파트너가 “여자의 꿈이지”
초인적인 힘을 가진 수퍼히어로인 쉬헐크가 밤에 습격을 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여성으로서는 항상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지.
책속의 여성들도 그렇고 우리 주변에서도 (길이나 전철 등등) 바라보고 있으면 불편한 상황들과 시선들에 노출되곤 합니다.
남성들도 비슷한 경우가 있겠지만, 여성들이 느끼는 시선들은 전혀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눈빛을 교환한다는 것, 시선을 주고 받는 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원하지 않는데 나늘 바라보는 시선들은 일종의 폭력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목격하는 사람이나 당한다고 느끼는 사람이나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작가의 작품들 속에서 ‘시선’에 대한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작가가 중요하게 다루고 있지요.
그래서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기도 불편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