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완독할 수 있는 책이 아니다.
끊임없이 읽히고 나누고 위로해야 할 책이다.
아이들에게 몇 구절을 읽어주면서
전쟁이 아이들에게 아니 모든 사람들에게 얼마나 참혹한지 이야기 나누었다.
아이들의 이야기라 아이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때론 너무 잔인하고 참혹해 읽기 힘들지만
그 험난한 일들을 직접 겪고 이렇게 나누는 작가와 인터뷰이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지금도 전쟁을 겪고 있을 많은 아이들이
더 이상 다치지 않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