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표제작인 <19호실로 가다> 가 와닿는 부분이 많았어요.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온전히 혼자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소중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되기도 했고요. 결혼을 한 여성에게 과거와 미래가 없다는 문구도 인상적이었어요. 왜 기혼 여성에게는 현재만 존재하는 것인지.. 여성들이 ‘자기만의 방’ 을 저마다 갖게 되기를, 그리고 온전한 자신을 놓치지 말기를 바래봅니다.
김혜진
2024.10.15 토아무래도 표제작인 <19호실로 가다> 가 와닿는 부분이 많았어요.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온전히 혼자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소중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되기도 했고요. 결혼을 한 여성에게 과거와 미래가 없다는 문구도 인상적이었어요. 왜 기혼 여성에게는 현재만 존재하는 것인지.. 여성들이 ‘자기만의 방’ 을 저마다 갖게 되기를, 그리고 온전한 자신을 놓치지 말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