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영
그동안 육아하며 좋아하던 책을 너무 멀리했다. 마침 독서챌린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큰 망설임 없이 신청 버튼을 눌렀다. 서른다섯페이지를 매일 읽어낼 수 있을까. 말을 걸어온다는 책 속의 여인들의 목소리가 굳어진 내 마음을 흔들어주면 좋겠다. 자신 없지만, 그래도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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