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갑자기 실명했다가 갑자기 다시 보게 되는 다소 황당무계한 이야기였만, 코로나를 겪고 보니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을 것 같아 무서웠다. 그 참담한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생존해 나가는 인간과 무너지는 인간들을 보며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 소설이다. 과연 난 어떤 인간일까?
문장 읽기가 좀 난해하고 충격적인 장면들이 많아 두 번씩은 읽고 싶지는 않다.
이주영
2024.10.13 목사실 갑자기 실명했다가 갑자기 다시 보게 되는 다소 황당무계한 이야기였만, 코로나를 겪고 보니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을 것 같아 무서웠다. 그 참담한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생존해 나가는 인간과 무너지는 인간들을 보며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 소설이다. 과연 난 어떤 인간일까?
문장 읽기가 좀 난해하고 충격적인 장면들이 많아 두 번씩은 읽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