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 세이건, 코스모스로 유명한 칼 세이건 박사님의 딸이라 더 궁금해져서 읽게 된 책이었어요.
가제본으로 책이 출간되기 전에 일찍 만났었고 이번 추석 연휴에 다시 읽었는데,
세상을 바로 보는 시선이 칼 세이건 박사님과 같은 느낌이라
작은 소소한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좀 더 크게 바라보고
자연의 신비, 인체의 신비를 더 감동하며 바라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나만의 리튜얼을 만들어 매주, 매달 나의 시간들을 나의 감정, 성장들을 기록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식도 하나쯤 만들어 엄마를 떠올리면 그 의식들도 함께 추억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생각만으로 끝나지 않게 당장 오늘 또는 이번 주말에라도 시작해보아야겠어요!!